김태흠, “청년이 와야 청양이 산다”

2023. 4. 11. 03:18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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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임대후 분양…도시형 임대아파트와 유사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일 민선 8기 1년차를 맞아 각 시군 현장 투어를 실시하는 가운데 첫 방문지인 청양군에서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의 유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자신의 농정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부를 유입, 농촌 인구의 증가를 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라며 "청양이 장점을 살려 삶의 질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지사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 유치가 어려운 점을 감안, 청년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고민해야 한다”라며 임대형과 분양형 스마트팜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임대형 스마트팜 33만㎡ 규모 정도면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연간 5000만 원∼6000만 원 씩 수입을 올릴 수 있다”라며 "농촌에 청년들이 들어오고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제조업만큼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 "청년들에게 도시에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데, 그 정도 비용이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시에서 청년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 것처럼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지어 임대하고, 수익이 나면 분양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청년 유입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파했다.

 

 

 

 

김태흠, “청년이 와야 청양이 산다”

스마트팜 임대후 분양…도시형 임대아파트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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