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프레스센터 뒷배경 낯설어 [굿뉴스365]

2022. 7. 26. 08:59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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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에서 흰색에 이어 연보라색으로 바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 뒷배경 왼쪽 흰색이었다가 보라색으로 교체

 

[굿뉴스365] 새로 바뀐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의 연보라색 바탕의 뒷배경이 사뭇 낯설다는 평이다.

 

민선8기 김태흠 지사가 취임하면서 달라진 것 가운데 하나가 프레스센터 뒷배경일 것이다.

 

김 지사가 취임하면서 집권당의 푸른색이었던 배경이 흰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불과 10여일 만인 지난 12일 보라색으로 다시 교체됐다.

 

배경의 교체와 관련 "빨간색과 흰색 배경은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 인근 세종시나 대전시의 경우 국민의힘 로고 색과 비슷한 흰색 바탕에 붉은색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들도 흰색배경에 정부로고가 새겨진 배경화면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당원인 한 도민은 "김 지사의 도정 특색 맞춤형인가”라고 반문하고 "최근 배경이 정부나 정당의 특징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는데 도대체 정체성이 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시청(왼쪽)과 세종시청(오른쪽) 브리핑룸 뒷배경 모습.
민선7기 충남도청(왼쪽)과 세종시청 브리핑룸 뒷배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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