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4. 05:00ㆍ굿뉴스365
- 이해찬, ‘국회분원 및 청와대 2집무실’ 세종이전 약속 [굿뉴스365]
이 예비후보은 또 3일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행복도시건설법을 개정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세종시와 통합할 뜻을 피력하고 세종시 남부지역에 KTX 세종역을 신설할 것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완성을 위해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포문을 열고 “그동안 2013년 대표 발의한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2020년까지 세종시에 약 7,000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고, 로컬푸드법 제정으로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이 접할 수 있게 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283억원을 확보해 세종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확실히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종-서울고속도로 건설, 첫마을의 방음터널 설치, 금남면 황룡․부용리의 송전탑 지하화, 연동면의 반세기 숙원사업이었던 경부선 철도횡단박스 설치 등 지역의 주요한 민원들을 해결하였고, 조치원 동서횡단도로 건설결정 등 조치원의 미래를 바꾸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수립으로 세종시 내 균형발전의 기초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의 설치”라며 “국회분원 설치는 별도의 법 개정도 필요 없고, 청와대 집무실의 설치는 대통령 결단만으로도 가능한 것이므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행복청과 세종시를 통합할 것”이라며 “행복청의 지방사무는 세종시로 이관하고, 행복청은 기업과 대학 유치같은 자족기능 확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 관문역인 KTX세종역을 금남면에 신설하겠다.”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천혜의 교통중심지인 세종시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KTX세종역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신도시의 4-2 생활권 부지 약 200만㎡를 ‘산학연 클러스터’로 육성해 대학과 연구기관 첨단기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학과 첨단산업이 들어설 부지를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 먼저 아동전문 보건소를 설립하고 여기에 24시간 응급실도 설치해서 진료와 상담, 예방접종, 긴급조치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공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국립세종도서관과 협의해서 어린이 전용공연장이 포함된 어린이전문도서관도 신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찬 예비후보는 세종시 도담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날 총선출마기자회견을 필두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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