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겸직신고 의무 '불성실' [굿뉴스365]
겸직금지된 직책 유지 의원도 3명이나 돼 도의원 48명 중 23명만 신고… 프로필과 다르기도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의원이 겸직신고를 불성실하게 제멋대로 했다는 비판이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원 총 48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23명만 겸직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현직이라고 밝히고도 정작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의원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신고는 했지만 누락했거나 선택적으로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현행 지방자치법 위반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 사업비 등을 지원받고 있는 기관·단체 및 그 기관·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시설의 대표, 임원, 상근직원 또는 그 소속 위..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