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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0. 11:31ㆍ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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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홍성군, 보조금 정산 '산 넘어 산'
- 보조금 정산서는 어디에 있나?
[홍성/ctn] 홍성군의 보조금 관리가 산 넘어 산이다.
군은 각종 축제 등 행사에 주민의 혈세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할 홍성군 공무원들은 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는 지난 8일 '[1보]홍성군, 보조금 관리 엉망'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홍성문화원에서 주최한 홍성내포문화축제 보조금 정산서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
문제는 홍성내포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이하 새우젓축제)도 똑 같은 행정력을 펼치고 있어 홍성군의 보조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원 등 상급기관의 철저한 감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홍성군은 새우젓축제에 지난해 4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했으나 행사 종료 후 보조금이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정산서류를 받아야 하지만 홍성내포문화축제처럼 평가보고회(결산보고회) 형식으로 마무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실제로 CTN은 지난달 25일 축제의 세부결산서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군은 지난 7일 '정산서류 부존재'라고 통보해 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군 관계자는 정보공개 청구한 사실을 확인 후 취재진에게 "12월 30일 광천읍사무소에서 평가보고회가 있다"며 "이곳에 참석해 보면 된다"고 말하는 등 정산서 관리의 허점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또 담당공무원은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도 홍성내포문화축제처럼(결산보고회) 결산 처리 한다"고 말하고 "행사 주최 측 사무국장한테 문의하면 된다"고 말하는 등 공무원이 민간위탁 주최측에 떠넘기는 행정력마저 보여주고 있다.
한 주민은 "홍성군 공무원들이 이 같은 보조금 관리에 허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김석환 군수 임기 6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보여 지는 누수 현상 같다"고 비난한 뒤 "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인근 지자체에서도 주민의 혈세인 보조금을 이처럼 허술하게 관리하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김석환 군수는 이들 공무원들을 인근 지자체에 견학이라도 보내 감은 눈을 뜨게 하고 막힌 귀를 열도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보조금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원인 중 하나가 보조금을 받아 행사를 주최한 측이 담당공무원보다 권력이 높던가, 아니면 보조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최 측"이라고 말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감사원 등 상급기관의 강력한 행정력과 사법당국의 수사만이 고질적인 문제점을 바로잡아 주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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