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6. 16:30ㆍ굿뉴스365
충청권,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대회 열어
세종서 대규모 집회…부당 탄핵 국민에 호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에서 15일 열린 세이브코리아 비상시국 기도회가 충청권의 탄핵각하 총궐기대회로 진행되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이끌고 탄핵이 부당함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충청권 주요 정치인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했다.
집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김영환 충남·북 지사, 성일종·장동혁·박충권·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민·이준배 대전·세종시당위원장, 김영석·서승우 충남·북 도당위원장을 비롯 기초단체장 및 시도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궐기대회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의 ‘충정가’ 합창을 시작으로 결속력을 다졌다.
이어 충청권의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며 연사로 나와 탄핵의 부당성을 집중 성토했다.
성일종 의원은 "우파가 정권을 잡으면 계속해서 흔들고 그 정부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일들을 끊임없이 해 온 것이 민주당”이라며 이명박 대통령 정권 때 광우병 파동, 박근혜 정권 당시 사드 전자파, 윤석렬 정부 초기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문제 등을 예로 들었다.
성 의원은 "이제 이게 안 되니까 예산 깎고 입법 폭주하고 지금 하고 있는 게 탄핵”이라며 "검찰, 감사원, 방통위 무력화 시키고 하다하다 안되니까 윤석열 대통령 끌어내리기 위해 이거 한 거 아니냐”며 "국방부터 외교에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허물기를 하는 세력이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 뿐”이라며 "충청인의 힘을 모아서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강승규 의원은 "정부가 국가기관, 청년, 미래 산업에 예산을 투입해서 경쟁력을 키우고자 했지만 그 예산 싹뚝 잘라버렸다”며 "정부의 예산권 무력화 이게 내란 아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오직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확보 생각하며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국강병을 꾀했다”며 "결국 하다 하다 못해서 대통령 통치권의 최후 수단인 비상계엄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대통령의 비상 통치권인 비상계엄 조치는 내란이고 줄 탄핵과 예산 파기는 국가 부흥책이냐”고 쏘아부쳤다.
박충권 의원은 "이재명은 8개 사건의 12개의 범죄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범죄, 부패 범죄 우두머리”라며 "이 잡범 한 사람 때문에 이 나라가 이토록 쑥대밭이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잡범과 무도한 민주당을 용서할 수 있느냐.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는 한 치도 단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핵이 각하되거나 기각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그렇게 돼야만 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역설했다.
장동혁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각하 탄핵 기각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흘린 눈물이 헛되지 않을 것이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이 거대한 함성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취소되자 민주당이 발작을 하고 있다”며 "공수처가 3천 명을 동원해서 현직 대통령을 불법으로 체포하고 구속 내란죄로 기소까지 했지만 그 모든 것이 쓰레기 더미 위에 쌓아 올린 모래성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저렇게 발작을 하고 있는 것은 자기들도 탄핵이 기각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용기를 가지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끝까지 함께 싸우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저들은 아버지 이재명을 위해서 싸우지만,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땅을 치고 통곡하면서 (집회에) 참여한다”며 공수처법이 통과될 때 패스트 트랙에 올릴 때 방망이를 두들겼던 사법개혁특별위원장으로서 참회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빨리 복귀해서 국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흐트러진 여러 질서들을 바로잡고 부정 사범들, 비리 사범들을 일거에 척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충청권 집회에 참여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집회를 마치고 주변 정리를 할 때까지 자리에 남아 집회 주최자들의 노고를 칭송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
충청권,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대회 열어세종서 대규모 집회…부당 탄핵 국민에 호소
www.goodnews365.net
'굿뉴스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내란인지 국민은 안다’ (0) | 2025.03.16 |
---|---|
‘공수처법 통과, 땅을 치고 통곡하며 참회’ (0) | 2025.03.16 |
세종시 중등 교사, 대통령 탄핵 발언 여부 ‘논란’ (0) | 2025.03.14 |
세종시, 주민생활만족도 ‘고공행진’ (0) | 2025.03.13 |
김태흠 지사, 직무수행 평가 3개월 연속 상승 (0) | 2025.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