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8. 17:26ㆍ굿뉴스365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폭염속에도 인파 몰려
안전사고 방지이유 공연 중단에 시민들 짜증내기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한증막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반면 행사진행 미숙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개막날인 지난 26일은 우천으로 한산했던 축제장 분위기와는 달리 둘째 날부터 축제를 즐기려고 밀려드는 인파들로 축제의 성공여부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행사장은 배와 복숭아 밭 앞으로 자리해 나무에 매달린 복숭아와 배를 보는 재미도 축제의 볼거리 뿐 아니라 복숭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와 달리 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지리한 장마가 이어지며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열린 올해의 복숭아 축제는 행사장 기온이 아침부터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섭씨 30도를 넘어서고 높은 습도로 인해 한증막을 방불케 했지만 모처럼의 축제로 시민들의 발길을 행사장으로 이끌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풍부했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식사와 간식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많은 외국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도 자주 눈에 들어왔다.
또한 27일 도도리파크 주행사장에서 펼쳐진 시원한 화채 나눔 행사는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상품이었다.
이날 저녁 시간에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수희씨가 주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애모’와 국민가요 ‘남행열차’ 등으로 시민들과 마주했다.
난치병으로 활동을 중단............
한증막 무더위 ‘세종시민은 그래도 즐겁다’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폭염속에도 인파 몰려안전사고 방지이유 공연 중단에 시민들 짜증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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