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9. 12:21ㆍ굿뉴스365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아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전반기의 이미지를 벗어나 ‘소통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시의회의 모습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의회가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시민에게 봉사하는 활동상을 펼쳐주길 바라며 집행부와 시민의 가교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길 바란다.
막중한 임무를 지닌 시의회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주권자인 시민이다.
시민들에게 시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상임위의 역할과 후반기 의정에 임하는 위원장의 각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최근 들어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가 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지난해에 이웃인 충북 오송에서 어처구니 없는 참사가 벌어졌다. 세종시 역시 지난해 조천이 범람의 위기에 처하는 등 적잖은 곳에서 물난리를 겪었기도 했고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도 예외없이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세종지역에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자연재해 뿐 아니다. 구도심의 노후 된 다중이용시설인 목욕탕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조금 더 안전에 유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고였다.
이처럼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세종지역에서도 각종 자연재해 및 재난과 안전사고는 단연 ‘경각심 대상 1호’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안전 문제가 사회적 최대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의 어깨도 덩달아 무거워지고 있다.
교안위가 견제·감시할 소관부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조치원소방서, 세종소방서와 이와 관련된 지방출연기관 소관에 속하는 사항 등이다.
교안위는 세종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을 비롯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을 총 망라해 감시하고 이들을 독려해야 하는 상임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안위의 핵심은 ‘질 높은 교육’을 추구해야 하는 시교육청에 대한 감시와 격려의 역할이다.
교안위는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소임도 함께 해야 한다.
세종시가 출범하며 가장 큰 현안 문제 가운데 하나가 학교 증설 문제였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육시설은 교육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했다.
자칫 ‘콩나물 교실’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세종시교육청과 시의회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긴밀한 협조로 조기에 교육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이처럼 세종교육이 빠른 안정화를 이룰 수 있던 중 ........
[기획]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임위 순례… ③ 시 곳간 지킴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 [굿뉴스365] 세종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아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전반기의 이미지를 벗어나 ‘소통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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