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9. 12:15ㆍ굿뉴스365
[굿뉴스365] 세종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아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전반기의 이미지를 벗어나 ‘소통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시의회의 모습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의회가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시민에게 봉사하는 활동상을 펼쳐주길 바라며 집행부와 시민의 가교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길 바란다.
막중한 임무를 지닌 시의회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주권자인 시민이다.
시민들에게 시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상임위의 역할과 후반기 의정에 임하는 위원장의 각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우리 사회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1950~60년대 보릿고개를 겪어온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절약 정신을 먼발치에서나마 지켜봐 온 덕분일지도 모른다.
쓸데없는 지출을 막고 맞춤형 소비를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알찬 노후생활과 자녀양육 등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도 마찬가지다. 과소비를 줄이고 적기 적소에 예산을 집행했을 때 후손들에게 넉넉한 삶의 질 혜택 등을 물려 줄 수 있다.
두 기관의 올해 살림살이는 시청 2조 1600억원, 교육청 1조 1000억원이다. 두 기관 예산을 합치면 약 3조 2600억원을 규모로 시청의 경우 정부의 긴축기조에 따라 전년보다 오히려 재정이 줄고 말았다. 교육청 역시 지방교부금 감소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건 시청과 다를 바 없다. 한마디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투명한 잣대’로 예산을 심사, 더 건강한 세종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현정 예결위원장을 필두로 한 10명의 위원들은 밤낮없이 시민의 혈세를 단 한 푼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골몰해야 할 것이다.
불요불급한 예산, 시의적절한 투자, 알토란같이 시민의 삶을 보듬는 지혜가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집행부 사업의 적절성 여부를 마지막까지 살펴보아야 할 책무도 예결위에게 주어진 역할이다. 시 곳간의 사용처 뿐 아니라 쓰고 난 이후의 결과도 살펴야 하는게 역시 예결위이다. 실로 막중한 임무를 .......
[기획]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임위 순례… ③ 시 곳간 지킴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 [굿뉴스365] 세종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아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전반기의 이미지를 벗어나 ‘소통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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