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돌입

2023. 2. 16. 18:07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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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병기념관 유치추진위, 3만명 목표… "홍성군 유치 당위성 알려"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건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거리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충남의병기념관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사)홍주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난 16일 홍성시장,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홍성역을 비롯해 홍성읍 일대에서 범군민 3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홍성군민 전체 인구 중 약 30%에 해당하는 3만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목표다. 추진위원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함께 언론을 통한 지상좌담회 개최, 충남도지사 면담 등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작년 10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관내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은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미 각종 협의회 및 사회단체, 지역 대학 등에 서명운동 동참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우 공동위원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인 홍성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의 염원을 충남도에 잘 전달하기 위한 행보”라며 "당위성에 대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적의 장소인 홍성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추진위원회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중 최종 위치를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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