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불법 쓰레기 야적 주민고통 ‘심각’ [굿뉴스365]
2023. 1. 6. 02:46ㆍ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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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및 지하수 오염 등 2차 피해 우려
[굿뉴스365]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674-3번지 일대 야산에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불법 쓰레기 야적으로 주민들이 악취 및 분진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신속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야적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로 인한 2차 오염마저 우려되는 상태다.
실제로 이곳에는 폐비닐 및 건설폐기물 등 산업폐기물 수 천톤 가량이 야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지정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의료폐기물도 썪여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야적장 주변에는 펜스 및 가림막 설치는 물론 진입도로는 토사로 막아놔 은폐 의혹도 일고 있다.
인근 한 주민은 "악취와 분진으로 난리다. 침출수는 농토로 흘러들어가 망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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