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알박기·낙하산 인사 확실하게 해결하겠다" [굿뉴스365]

2022. 9. 26. 18:08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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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임명한 도지사 물러나면 떠나는 것이 상식과 도리"
홍성현 의원,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원.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장들의 거취 및 퇴직 공무원의 기관장 임명 문제 등의 지적에 대해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양승조 전 지사 도정 4년 동안 6개 기관이 늘어나고 도민혈세가 43.5% 증가한 것에 대해 방만하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알박기 낙하산 인사로 전락한 공공기관장 임명 특단의 조치가 절실하다 말씀을 하시면서 해결 의지를 물어 오셨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확실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고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장은 임기가 보장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철학을 공유했던 도지사가 물러난다면 함께 도정에 참여한 공공기관장들도 떠나는 것이 상식과 도리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 공공기관은 충남 체육회 등 공직 유관 단체까지 포함해 24개로 서울과 똑같다. 재정 규모가 비슷한 전북과 비교했을 때도 5~6개가 많다”며 "행정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공공기관을 설립한 결과다. 행정 수요가 필요하다면 유관기관에서 부서를 하나 만들고 그 기관에서 행정수요를 처리해도 되는데 방만하게 행정수요가 필요할 때마다 기관을 만들었다”라고 진단했다.

 

게다가 "공공기관 출연금을 보면 전 지사가 취임을 한 2018년도에는 1년에 기관 출연금이 694억 원이었다. 그런데 현재 2022년도에는 996억으로 302억 원, 43.5%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의 1이 도민의 혈세를 지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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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알박기·낙하산 인사 확실하게 해결하겠다"

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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