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이병학 후보 지지… "충남교육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 [굿뉴스365]

2022. 5. 27. 09:40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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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김영춘, 중도보수 단일화에 대한 충남도민들의 열망 저버린 채 네거티브 만 앞세워"

[굿뉴스365] 명노희 전 교육감후보가 충남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이병학 교육감 만들기에 적극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충남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명노희 전 충청남도의회 교육의원은 26일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이 후보의 필승을 위한 지지유세를 비롯, 모든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명노희 전충남교육감 후보는 "본인은 청렴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자로서 불철주야 노력해왔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세 번째로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으나 단일화과정에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종·김영춘 후보가 전교조 교육감의 3선 연임을 저지하기 위한 중도보수 단일화에 대한 충남도민들의 열망을 저버린 채 네거티브 만을 앞세워 출마하면서 이번에도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교육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이병학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하기에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학 후보는 충남도민 3천명의 여론조사를 통해 당당히 1등한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의 이념교육, 편향 정책으로 무너지는 충남교육을 바로잡을 뚝심있는 후보이기에 이병학은 교육감의 자격이 충분하고도 넘친다.”고 말했다. 

명노희 전 후보는 "교육은 좌도 우도 아니고 진보, 보수를 뛰어넘어야 하기에 자신은 전교조 교육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교조는 현재 참교육과는 거리가 멀어진 채 자신들의 실리만을 위해 노력하는 이익단체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이병학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데 대해서는 "이 후보의 20년 전 과오로 인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에 망설였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병학 후보가 그 부분에 대해 기자회견과 후보자 방송토론을 통해 깊이 반성한 바 있고 오랜 시간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음을 알기에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명노희 전 후보는 충남교육청이 앞으로 더 청렴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조건으로 충남 교육청내 고위직 인사 위원회를 완전한 독자적 의사 결정 기구로 편성부터 운영까지 충남 교육계 및 도민이 참여하는 집단지성 합의체로 만들기를 권유했고, 이병학 후보가 뜻을 같이하여 이번 지지선언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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