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예회관 건립 '불투명'

2019. 8. 18. 07:52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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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15년 만에 확보했던 국·도비 27억원 반납해야
올해 연구용역 재실시…2024년 개관 목표로 계획추진

[굿뉴스365]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추진하다 중단했던 아산문예회관 건립을 오세현 아산시장이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2005년 확보했던 국비 예산 10억원을 2007년에 반납했으며 다시 2010년에 확보했던 25억원을 사업추진이 안되자 이자를 포함해 27억원을 2019년 다시 반납하는 등 용역비만 낭비하고 사업 추진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특히 2004년 건립 계획 후 15년이나 되도록 추진하지 못한 것은 사업규모가 정부의 지침과 다르기 때문이다.

정부는 아산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세종시의 경우 사업규모를 1000석이하로 결정,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했지만 아산시의 경우 두 차례에 걸친 예산 반납으로 중앙투심의가 용의하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초 아산시는 2004년 아산문예회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풍기동일원에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대지 5,171㎡, 건축 6,500㎡에 전시실과 1000석과 300석을 갖춘 공연장을 계획했다.

이를 다음해인 2005년 1차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예상 부지를 당초 풍기동에서 권곡동 근린공원으로 위치를 변경하면서 사업비는 1000억원으로 늘었다. 대지면적과 건축면적도 약 10배 가량 증가해 각각 50,654㎡, 16,250㎡로 변경했다.

또 2009년 2차변경에서는 ......

출처 : 굿뉴스365 -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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