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 지명(地名) 되찾기 범군민운동본부 발족 나서

2014. 10. 27. 10:26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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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지명(地名) 되찾기 범군민운동본부 발족 나서
2014년 10월 27일(월) 10:23
[굿뉴스365] 홍주 지명(地名) 되찾기 범군민운동본부(가칭) 발족에 나섰다.

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추진위원 오석범 씨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0년 역사의 홍주가 홍성으로 개명 된지가 올 해로서 100년이 되는 해"라며 "운주에서 홍주로 홍주에서 홍성으로 홍성에서 내포로 지명이 변경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홍주 지명을 되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주 1,000년 충절의 고장으로써 성삼문, 최영, 김좌진, 한용운, 이설, 김복한, 한성준 등 역사문화와 전통이 찬연한 홍주로 명칭을 바꾸고 이를 이어가는 것도 현세대의 몫"이라며 "충남의 도청시대를 열어가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뿌리를 찾아 홍주의 찬란한 역사를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개인의 이름이 중요하듯 우리지역의 명칭 또한 중요하다"면서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식민지시대의 일본인들이 우리의 얼과 정신을 말살하기위한 정책으로 강제 개명시킨 지명을 우리는 100년 동안 사용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소 늦었지만, 범군민적으로 홍주지명되찾기운동을 할 때"라며 "2015년 1월 홍주지명되찾기 범군민운동본부발족과 학술세미나와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뜻있는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아산군, 온양시가 아산시로, 보령군 대천시가 보령시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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