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0년 인구변화 연구모델 만든다
대전세종연구원, 충청지방통계청과 협동 연구로 정책 활용도 높일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출범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세종시 설치의 원인을 제공했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의 인구분산 효과 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7일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후 10년간의 지역 인구변화를 진단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충청지방통계청과 협동연구를 통한 국가의 인구정책 추진에 부합하는 선도적 지역 연구모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가 다양한 성과 공유는 이루어졌지만 지역인구 변화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었다”며 "단층제 행정체계를 가진 세종시의 인구이동을 추적하기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협동연구..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