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심의거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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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더위 쉼터가 ‘찜통 될 판’
아산시의회, 민생은 뒷전…경로당 냉난방비도 심의 거부 6월에도 추경 심의 거부하면 음식물 쓰레기 대란도 우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의회가 지난 12일 제 242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의사일정에서 제외함에 따라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대란과 어르신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예산 가운데 민생부분에해당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과 경로당 냉난방비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만일 의회가 다음 회기에서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하반기부터 지급해야 하는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당장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진다. 또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설치된 경로당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운용 비용 역시 지급이 어려워진다...
2023.05.15 -
0.3%에 발목잡힌 99.7%
아산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끝내 거부 시민들, 민생 사라진 의회 ‘전부 사퇴해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의회가 지난 12일 공무원 인건비와 사회 취약계층 민생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끝내 거부했다. 아산시의회는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정근 의원(배방, 송악)의 의사일정 변경(추가경정예산 심의) 제안을 표결에 붙여 재석의원 17명 가운데 찬성 9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가결시켰다. 결국 아산시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의 0.3%인 교육지원경비예산 10억원을 아산시가 집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99.7%에 달하는 민생 예산 등 1차 추경예산안 전체를 의사일정을 변경해 제외했다. 이에 추경예산이 필요한 아산시의 각종 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해..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