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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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처를 치료 없이 봉합하면 결과는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봉합할 경우 결과가 어찌될까. 상처에 새살이 돋는 것이 아니라 그 부위는 상처가 더욱 깊어져 결국엔 다른 부위로 확장되거나 살이 썩어 들어갈 것이다. 대전시가 특혜의혹을 받아가며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인가한 신일동 일원 민간물류터미널 사업이 그렇다. 이미 몇 차례의 재판과정이 있었고 자체감사도 벌였으며 시의회의 행정감사도 받았지만 그 때 뿐이다. 여러 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미봉책으로 일관해 오고 있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대전시는 신일동 일원 민간물류터미널 사업을 과거의 일로 치부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일은 과거에 발생했지만 지금도 진행 중인 현재형이다. 아직도 소송이 진행 중이고 소송을 빌미로 대전시는 시가 해야 할 일들을 미..
2024.07.29 -
[4보] 대전시, 물류터미널 변경인가도 특혜(?)
- A업체, 9년간 공사 진척없이 사업기간만 연장 - B업체. 3년만에 공사착공도 않고 사업자 변경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대전시가 민간인에게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인가를 내준 두 곳의 물류터미널 사업이 인가이후 적게는 5년에서 길게는 9년 동안 진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차에 걸쳐 사업기간이나 사업자변경을 이유로 변경 인가해 특정업체를 봐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참고 본보 2024년 7월 12일자, 14일자, 18일자 보도) 2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인가된 신일동 산 10번지 일원에 인가된 민간물류터미널 부지는 현재까지 진입로도 확보하지 못해 물류터미널로서 기능이 의심스럽지만 2021년 3월 이를 변경인가 했다. 변경인가 당시 특구에 속한 물류터미널 ..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