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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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리만치'… 세종시 집중호우와 재난 매뉴얼
대통령 지시사항에 충실…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피해 줄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하루 반나절동안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퍼 부은 세종시의 수해 사항은 사망 1명을 포함, 다수의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5일 정오를 기해 대청댐에서 초당 3000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했고 가뜩이나 많은 비가 내렸던 금강 지류를 비롯한 세종시 일원 하천은 범람을 눈앞에 둘 만큼 사태는 심각했다. 금강 본류와 미호강 그리고 조치원읍을 가로지르는 조천은 홍수경보가 발령으며, 연동면에서는 비탈면 토사가 붕괴되며 주민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임야가 많은 장군면 지역은 개발로 인해 산사태의 위험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난다고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닐 정..
2023.07.31 -
논산 폭염속 수해 복구 현장의 ‘감동’
논산기자협회, 수해현장 돌며 봉사자에겐 감사, 피해농민에겐 위로 전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우리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먼길마다 않고 삼복의 폭염 속에서 찾아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더위를 식혀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논산기자협회 박준홍 회장은 협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28일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논산지역 수해피해 현장에서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나섰다. 이날 첫 도착지는 논산시 부적면 아호리의 딸기묘목장. 피해를 입은 농가는 귀농 1년차의 20대로 보이는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해 첫 수확의 기쁨과 함께 올해는 시설을 대폭 늘려 부농의 꿈을 꾸던 농장이었다. 그러나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은 처참했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