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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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잔치서 장년 아이돌 시장의 재롱(?)
세종 보림사서 열린 마당…전 부시장은 백댄서로 활약 [굿뉴스365] 사회자의 부름에 냉큼 달려 나간 시장의 노래자락에 맞춰 전 부시장은 춤을 선사하는 어르신 건강기원 경노잔치가 열렸다. 28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보림사에서 열린 12번째 경노위안잔치에서 장년의 아이돌을 자처하는 최민호 시장과 이준배 전 부시장이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잔치를 벌인 것.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등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경노당별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최민호 세종시장이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잔치를 벌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최 시장은 ‘내고향 충청도’를 부르며 ‘내고향 세종시라네’라고 마무리해 어르신들의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늘은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부리는..
2023.08.29 -
세종시 최초 ‘제야의 종’ 타종 [굿뉴스365]
세종 보림사에서 시민등 500여명 참석 ‘떡국 나눔’ [굿뉴스365] 세종보림사에서 1일 0시 세종시에선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었다. 보림사는 지난해 대적광전 옆에 1000관 중량의 범종을 신도들의 시주로 마련해 범종각과 함께 완공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타정식에 앞서 가야금병창, 풍선 매직쇼, 실버합창단 등 행사에 이어 시민과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7조의 타종 참여자들이 세종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타종행사를 진행됐다. 무변지월 주지스님은 "어려운 일은 오늘로서 다 멀리 보내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소원 성취하라. 복 ..
2023.01.02 -
[르포] 세종시 훈훈한 세밑 “공양 먼저 하세요” - 굿뉴스365
보림사서 첫 제야의 종 행사와 함께 시민들과 떡국 나눠 [굿뉴스365] 2023년 계묘년을 맞는 첫날 세종시 연서면 소재 보림사에서는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 세종에서 첫 제야의 종 타종이라는 기대감에 행사 6시간여 앞서 보림사를 향했다. 사찰에서의 행사라는 기대도 한몫했다.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했다. 보림사는 나지막한 산자락 아래 포근하니 들어앉은 도량이었다. 사찰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만난 이가 "공양 안하셨으면 공양부터 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보편적으로 "어디서(어떻게) 오셨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건네는 첫 인사말인 것으로만 여겼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사찰이라는 도량을 접한 경험도 크지 않은 탓이기도 하려니와 저녁시간이려니 생각하며 마당 안으로 들어섰..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