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마을 입구에 돌방무덤이라니 [굿뉴스365]
봉산면 효교리 주민들, 흉물이자 봉분이 운전자 시야 가려 사고 빈번 [굿뉴스365] 예산군의 근시안적 행정으로 주민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마저 내포하고 있어 행정적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덕산-고덕IC 도로건설공사 구간인 고덕면 석곡리에서 조사된 백제시대 돌방무덤을 왕복 4차선 옆 봉산면 효교리 마을 입구로 옮겨 복원했다. 이로 인해 마을진입로는 회전구간이 됐고 높은 무덤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 실제로 올 들어 이 자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마을 주민이 횡액을 당하기도 했으며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사고를 내기도 했다. 이에 인근 주민은 "무덤 이전으로 마을 입구에 무덤이 있어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사고가 빈발해 주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무덤 이전..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