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폭염속 수해 복구 현장의 ‘감동’
논산기자협회, 수해현장 돌며 봉사자에겐 감사, 피해농민에겐 위로 전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우리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먼길마다 않고 삼복의 폭염 속에서 찾아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더위를 식혀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논산기자협회 박준홍 회장은 협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28일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논산지역 수해피해 현장에서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나섰다. 이날 첫 도착지는 논산시 부적면 아호리의 딸기묘목장. 피해를 입은 농가는 귀농 1년차의 20대로 보이는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해 첫 수확의 기쁨과 함께 올해는 시설을 대폭 늘려 부농의 꿈을 꾸던 농장이었다. 그러나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은 처참했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