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자회사 항만관리 ‘무방비’… 전산화 이력관리 5곳 중 1곳 뿐 [굿뉴스365]
지난해 부두 이용 마약 단속 412건.. 항만 보안문제 심각 구자근, “항만시설 보안관리주체인 발전사의 책임 방기” [굿뉴스365] 한국전력 산하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가 보유한 항만시설의 보안관리가 무방비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보안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대부분의 발전사는 보안책임이 해양수산부에 있는 것으로 오인하거나 방기하고 있으며,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보안시설 정보화를 미루고 있는 실정. 항만은 항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해 밀수, 밀입국 등 불법행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부두를 이용한 마약 단속 건수는 2019년 90건, 2020년 173건, 2021년 412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또 올해..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