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13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2013. 11. 13. 14:37굿뉴스365

반응형
  • 유병운 전 논산시 부시장, 살기좋은 청양군 만들겠다
    [청양/ctn]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CTN(충청탑뉴스)은 6·4지방선거에 뜻을 둔 인물을 찾아 출마동기에 대해 보도, 유권자들이 출마예정자들에 대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청양군수자리에 뜻을 두고 얼굴 알리기에 나선 유병운 전 논산시 부시장(사진. 이하 유병운 전 부시장)을 만났다.
    유병운 전 부시장은 38년 동안 공직에 몸 담았던 행정통이다.
    1954년 청양군 비봉면에서 출생 한 그는 1975년 9급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충남도 농업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지난 6월 27일 논산부시장을 퇴직하며 38년의 공직생활 마쳤다.
    퇴직 후 곧바로 고향인 청양으로 이사하고, 고향인 청양군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은 청양군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기차고, 살기 좋은 생동감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청양군의 자랑인 칠갑산 도립공원을 지역개발로 연계하겠다는 희망찬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이 처럼 관광산업에 눈을 돌리는 것은 지난 2002년도 안면도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당시 전시기획팀장, 해외유치팀장, 국내유치팀장 역임이 그의 이력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마을광장조성사업', '송년음악회' 등을 기획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온화한 성품과 외유 내강형으로 인화 단결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아이디어 뱅크로서 다방면에 걸쳐 전문 지식과 식견을 두루 갖춘 열정과 소신 넘치는 행정 전문가라는 것이 유 전 부시장의 꼬리표다.
    최근에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역정에서 겪었던 고난, 절망 그리고 소중했던 추억들과 지난 38년동안 공직생활을 회고하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은 자서전 '부지깽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38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청양을 활기차고 살기 좋은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뛰고 있는 유 전 부시장.그는 "충남도에서 30여년 근무하면서 청양에 대해 늘 아쉬움이 많았다"고 말하고 "청양군은 충남에서 오지, 벽지에 해당되기 때문에 똑같은 도에서 너무나 발전이 안 되고 낙후되고 있어서 아쉬움이 있던 차에 도청에 있는 후배나 동료들과 청양 주민들이 청양을 변화시킬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바꾸어 말하면 청양을 개혁하고 바꾸기 위함이지 권력이나 권좌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전 부시장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칠갑산 도로가 우회도로로 바뀌는 것에 대해 칠갑산 상권이 모두 망가질 것이며, 이로 인해 청양경제는 발전이 아닌 퇴보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도에 근무할 때 그것은 막아야 하고 현재의 도로를 최대한 살려 관광도 살고 청양경제도 산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청양군에 제안했지만 수용되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했다.
    그는 "도립공원인 칠갑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싶다"고 했다.또 "도림온천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양은 주가 농업으로 농정에 대한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군수가 되면 농협과 함께 유통망을 확보해서 농민들의 농가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청양은 노인자살률이 1위로 노인복지에 대해서 새롭게 복지정책을 과감하게 제도개선 할 것이며, 우리 청양군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많지 않더라도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병운 전 부시장은 퇴직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부지깽이'란 제목의 책을 발행했다.이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고생하면서 살아온 길, 가족관계, 직장에서 있었던 일 등을 적은 것으로 숨겨야 할 일이고 창피한 일이 많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제 자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해부한 것이며, 처음에는 신앙을 바탕으로 쓴 것이지만 지금은 2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칠갑산골 부지깽이'라고 곧 출판될 것"이라고 했다.
    또 "부지깽이라는 것이 꺼져가는 불을 다시 살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해서 다시 살리는 역할인 것이며, 저는 그런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해 왔고, 남들이 가기 싫은 곳에 갔고 남들이 포기할 때 저는 포기하면 안 된 다고 다짐하고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했다"고 했다.그는 또 "남들보다 2배, 3배 공직생활을 어렵게 했다"면서 "관행에 젖어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질까 염려돼 미흡하지만 창발 된 아이디어로 새롭게 다시 만들며 공직생활을 했고, 직장, 사회, 개인생활 모두 이러한 마음으로 생활했다"고 강조했다.
    유 전 부시장의 칠갑산골 부지깽이는 내년 1월 출판 출판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지난 2005년경 도청 관광개발계장으로 자리하면서 덕산 스파캐슬를 고안 성공시킨 그의 추진력이 되살아날 수 있을 지는 청양군민의 손에 달렸다.
    송경화 기자 irini1236@hanmail.net
    ctnews.kr  
    이완섭 서산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분야 서산명인 인증서 수여… 
    imag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