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진로체험 '빛 좋은 개살구' [굿뉴스365]

2022. 8. 31. 17:20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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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처 절반이 2년동안 업무담당자 로그인조차 안해

[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합리적인 기준과 실적을 바탕으로 한 센터 운영의 성과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세종시교육청이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에 등록된 진로체험처 중 절반이 업무 담당자의 방문 이력이 2년 동안 없는 휴면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센터에서는 진로체험지원단 중 외부위원으로 한정(2020년도 3명, 2021년도 4명)해 성과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세종시감사위원회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추진한 진로직업교육 관련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지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한 특정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 결과 행정상 개선 및 권고 각 1건, 통보 4건 등 6건이 조치 됐다.

 

31일 감사결과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이 꿈길에 등록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진로체험처는 64개로 정상적으로 사용 중인 기관은 절반에 불과했다.

 

또 절반인 32개 기관은 진로체험 제공 기관 업무 담당자의 ‘꿈길’ 방문 이력이 2년 동안 없는 휴면상태로 확인됐다.

 

게다가 실제 ‘꿈길’ 내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이 없고, 프로그램의 최종 등록일도 최장 2015년 4월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센터에서는 체험처 정비 등 공문 시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꿈길이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진로체험에 대한 활동이 제한돼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교육부는 2020년과 2021년에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운영 계획”을 통해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질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로체험지원단을 구성해, 센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성과평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의 활동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 센터 운영의 성과 제고를 위해 성과평가에 대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평가영역 및 평가지표의 표준안을 제시했고, 성과평가 지표를 참고해 시·도교육청의 여건에 맞게 평가영역을 수정·보완하도록 했다.

 

하지만 센터에서는 진로체험지원단 중 외부위원으로 한정해 성과평가를 실시했으나, 프로그램 운영, 환류 체계, 참여자 만족도, 지역 외 개방성의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 있어 실적자료나 구체적인 평가기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합리성 및 객관성 담보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세종시교육청 진로체험 '빛 좋은 개살구'

진로체험처 절반이 2년동안 업무담당자 로그인조차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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