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에 언론의 자유가 있습니까“

2019. 8. 18. 08:33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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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조 “지상파 방송, 8월 15일 광화문 인파 보도 안 해”
“야당과 국민들께, 언론·방송 독립 위해 투쟁해 달라” 호소

[굿뉴스365] KBS공영노조(이하 공영노조)가 16일 지상파 방송 및 신문들의 편파방송에 대해 비판하고, 언론과 방송의 독립을 위해 야당과 국민들이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공영노조는 이날 'KBS공영노조가 국민들께 묻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언론의 자유가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수십만의 광화문 인파,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대신 반일운동을 촉구하는 집회는 중계차 등을 동원해서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8월 15일 광복 74주년과 건국 71주년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인파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것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성난 국민들이었다”며 “MBC와 SBS 등 지상파는 메인 뉴스에서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이라는 도 이날 광화문에서 벌어진 반일 운동 집회는 중계차를 동원해 길게 보도한 뒤, 그 뉴스 끝에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 3천여 명이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면서 촛불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을 뿐이다”며, “수십 만 명의 인파를 3천명이라고 보도했다. 기가 찬다. 이 뉴스를 보도한 기자는 정녕 눈을 감고 있었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완전히 집권여당의 홍보매체로 전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편파적인 방송 대신 유튜브를 시청하는 국민들이 많아지자, 그 유튜브마저 통제하려고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 모든 위기의 근원은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 역할......

출처 : 굿뉴스365 -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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