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온 힘” [굿뉴스365]

2022. 7. 6. 20:50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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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박람회장 찾아 현장 점검
“충남·보령 세계적 관광지 도약 계기될 것”

[굿뉴스365]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 동안의 준비를 끝마치고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오는 16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 첫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산업박람회로 해양과 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주제관, 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관광·레저관, 영상관, 특삼품 홍보관 등 7개의 전시관에 담아냈다.

주제관에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충남갯벌에 서식하는 562종 생물을 LED사진 큐브로 연출, 갯벌의 생명력을 상징화했으며, 갯벌 생물을 직접 만지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신산업관에서는 머드산업 및 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현황을 소개하는 충남에너지관 등이 준비돼 있다.

웰니스관(치유의 숲)은 머드하이드로테리피관, 아토피센터, 스파핏·풋스파, 싱잉볼 등 4개관으로 구성, 각종 머드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관광·레저관에서는 모빌리티 관련 기업 및 캠핑카, 캠핑용품 등 레저용품 및 스마트 유틸리티 관련 기업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블루카본

체험관은 수중로봇(ROV) 운전 기술, 산업잠수, 클레이모델링, 머드팩 테스트, 샌드아트, 뿔소라 색칠, 레진아트공예, 머드컵·머드비누·머드 도자기 만들기, 머드비즈 탄생석 팔찌, 바다카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보령 머드와 해양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스토리를 6면 미디어피사드 맴핑영상 구현 방식으로 몰입감을 조성했다.

특산품 홍보관 34개 부스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의 농·수 특산품을 판매한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6일 최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점검에 앞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박람회는 충남 천혜의 자원인 머드와 해양신산업을 접목시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까지 남아있는 10일 동안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완벽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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