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패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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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위기
세종시의회, 5일간 마라톤 예산안심사하고도 결론 못내정부 예산안 확정에도 불구 국회에서 삭감되면 어쩌나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현정)가 지난 5일부터 9일 새벽 2시까지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마라톤 심사를 이어갔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회한 상태다. 시의회 예결위는 8일 오후 4시에 속개했으나 9일 자정 차수를 변경하고 오전 1시30분경 표결로 일부 쟁점 사항을 결정키로 하고 투표소를 마련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퇴장해 민주당도 단독 표결을 하지 않고 새벽 2시 정회 상태에서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가장 쟁점이 된 사항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출연금 14억5천만원에 대한 사항이다. 세종시는..
2024.09.09 -
협치와 정쟁의 기로에선 세종시의회
이례적으로 예결위 계수조정 4일차 접어들어이응패스, 정원도시박람회, 세종빛축제 예산 ‘갈등’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계수조정이 5일부터 시작해 4일차를 맞고 있다. 당초 5일 마감될 줄 알았던 계수조정이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간난신고(艱難辛苦)’ 끝에 옥동자를 낳을지 ‘장고 끝에 악수’를 둘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진통이 오래될수록 예산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초조해지고 있다. 앞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었던 ‘세종 빛 축제’ 예산은 물론 ‘이응패스’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향방이 불투명하다. ‘세종 빛 축제’ 예산이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자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를 비롯한 상인들의 반발이 있었고 ‘빛 축제’..
2024.09.08 -
최민호 시장, “옳은 것이 좋다”
역경 딛고 이응패스 등 핵심과제 성공 위한 잰 걸음행정수도, 한글, 박물관, 정원, 혁신도시 미래로 꼽아 [굿뉴스365]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옳은 것이 좋다’는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세종 시정 후반기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세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2년간 시정을 이끌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 시정과 관련, 핵심과제로 ‘2024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이응패스를 도입 등을 언급했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무료화’를 추진했지만 현실적으로 재정 상황의 악화 등에 따라 대안으로 제시된 방안이다. 앞서 세종시는 이응패스 실시를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의회에 예산 편성안과..
2024.06.27 -
[칼럼] 초등학생도 웃고 갈 세종시의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세종시의 이응패스(월 정액제) 도입과 관련한 대중교통 기본 조례 개정안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을 전액 삭감해 예결위로 넘김에 따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 사업은 한 발짝도 진전이 없게 됐다.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하기 위해 조례 개정안이 발의된 건 2023년 11월이다. 당시에는 개정안의 비용 추계가 없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이번엔 조례안을 처리하지 않은 이유가 두 가지나 된다. 첫째로 이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이 제안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조례 심의 당시 아예 빠졌다는 것이고 둘째는 조례와 예산이 동시에 상정되어 절차상 하자로 인해 심의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회의장면을 들여다보면 초등학교 학급회의보다도 ..
2024.03.18 -
세종시의회, 상임위서 이응패스 예산 전액삭감
조례 개정 절차상 하자 이유…지난해 이어 두 번째 보류 삭감액 전용으로 학생·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이용 불투명 어르신 2만6천명, 학생 6만9천명, 장애인 1만3천명 등 10만 7천명 피해 우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월 정액제 사업인 이응패스 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응패스 예산이 제때 추진되지 못할 경우 18세 이하 학생들과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려던 대중교통 무료이용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된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시가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월 정액제 일명 ‘이응패스’ 예산 19억원 전액을 삭감한 상태에서 위원회 소관 예산을 예산결산위원회로 넘겼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제4차 회의에서 조례가 선행돼야 한다는 절차상 하자를 이..
2024.03.16 -
세종시, 대중교통체계 대폭 개편
12개 버스노선 신설·이응패스 하반기 시행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는 올해 12개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배차간격도 단축하는 등 교통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이응패스를 시행하고 생활권별 토지이용계획을 정비키로 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9일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건설교통국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버스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대중교통 공급 확대를 위해 관·내외 기존 60개에서 72개로 1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노선 차량 증차 및 출·퇴근시간대 집중·탄력배차로 배차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응패스 도입을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패턴을 고려한 세종형 대중교통 월정액권과 시민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교통 플랫폼 서비..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