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대우탄금보다 역지사지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지난달 28일 아산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5분발언 통해 릴레이식 질문으로 아산시정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판내지 비난하며 대우탄금(對牛彈琴)이라 했다. 맞는 말이다. 고상하게 고사성어를 써가며 표현했지만 우리네 속담 ‘소 귀에 경 읽기’와 같은 말이다. 아산시 민주당 의원들에게 필자가 수차례에 걸쳐 당론보다 우선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했던 것을 상기시키고 싶다.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와 시의회가 같은 무게로 수레바퀴를 돌려야 한다. 그런데 서로 한쪽에 힘이 실렸다고 하면 아산시라고 하는 수레는 결국 기우뚱 거릴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시와 시민을 위해 시와 시의회가 서로 협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 전제는 ‘소 귀에 경 읽기’에 불과했다. 누가 먼저냐고 ..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