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향교, 순천만으로 연수 다녀와
순천만 습지, 국제 정원박람회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 찾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천안향교(전교 이인섭)는 16일 지역 유림활성화를 위한 유림연수로 예년의 유림 유적 방문과는 달리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을 테마로 원로 및 장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국제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다녀왔다. 천안에서 하루에 다녀오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이기는 하지만 오전 7시에 출발해 오전 10시에 순천만에 도착해 습지 견학을 실시했다. 장엄한 자연과 인공을 최소화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 습지는 칠게와 짱뚱어의 세상이었다. 6월의 폭염에 푸르름을 더한 갈대습지 탐방로의 길옆은 수없이 많은 게들의 구멍과 짱뚱어들로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 사람들이 다가서는 소리에 칠게들은 급히 커다란 집게발을 부지..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