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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14일 Faceboo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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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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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금산군 행감…국·도비 예산 매년줄어
- 확정되지 않은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발표…전시행정 논란
[충남/ctn]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돈)는 13일 금산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종문(천안)위원은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발표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위원은 "충남도는 아직 기본계획조차 수립하고 있지 않는데도 금산군이 마치 확정된 것처럼 프랑카드를 게재한 것은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맹정호(서산)위원은 "금산군의 국·도비 확보가 15개시·군중 2011년도 1,347억원으로 9위, 2013년도에는 1,064억원으로 12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금산군의 국·도비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자체수입 640억원의 10%에 해당하는 64억원의 체납액 발생은 군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체납액이 늘어난 사유와 향후 징수대책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김홍장(당진)위원은 "금산군의 대전편입문제와 관련 현재 지역주민간 찬·반 양론의 분열양상은 군정발전의 저해요인"이라며 "이에 대한 군수의 확고한 견해와 의지가 무엇인지" 물었다.
▲김종문(천안)위원은 "추부농공단지 분양해지에 따른 계약금 반환업체가 4곳인데 계약해지 시 해당업체에 대해 군은 어떠한 제재조치를 취했는지" 따져묻고, "2011년 도 감사위원회의 감사에서 71건의 행정상 조치와 15억 5,300만원의 재정상조치를 받은 바 공무원비리 재발방지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명성철(보령)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시적, 단순노무 일자리보다 노인, 청년,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필요하다"며 향후 대책을 물었다.
▲김정숙(비례)위원은 "선거공약으로 제시된 각종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이 필수적인데 군수의 재정정책은 무엇이며, 군의 채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들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용필(비례)위원은 "중국, 미국의 경우 인삼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금산인삼의 경우 지자체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경화 기자 irini12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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