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2013년 10월21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굿뉴스365 2013. 10. 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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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 주민숙원사업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지역발전 걸림돌…공장 설립 제한 해제 풀릴 것으로 기대

    [청양/ctn] 청양군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은 2010년 1월 1일부로 청양정수장 수원 변경에 따른(지천→보령댐) 청양 취·정수시설 폐지인가로 상수원 기능을 상실하게 돼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 됐다.

    군은 지난 17일자로 청양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 공고가 됨에 따라 1개월간의 열람기간 종료 후 상수원보호구역 외 지역 공장 설립의 제한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원 보호구역 변경(해제) 공고에 의해 지난 1989년 8월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던 청양읍 읍내리, 백천리, 교월리, 대치면 수석리, 운곡면 위라리 일원 3.181㎢가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내면서 주민들이 주택 신·증축이나 토지형질 변경 제한 등에 대한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와 더불어 공장 설립 제한이 없어져 지역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181㎢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상수원 상류 공장설립 제한지역 청양읍, 운곡면, 대치면지역 16개리 42.30㎢ 해제를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산동지역4개면(정산, 목, 청남, 장평)과 운곡, 대치면을 지방상수도로 전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2017년부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송경화 기자 irini1236@hanmail.net
    c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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