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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밀회설, 비애감 느껴…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굿뉴스365 2019. 8.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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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식 전 청와대 비서관, 박근혜 전 대통령 발언 공개
"그날 주사 맞은 일 없다. 영양제 주사 맞는 것 안되나로 이상한 여자 만들어"

[굿뉴스365] “나중에 밀회 등 보도 나오면서 굉장히 서글펐습니다. 비애감을 느낍니다.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싶었습니다. 그날 주사를 맞은 일 없습니다. 대통령이 영양제 주사 맞는 것도 안됩니까. 말 갖고 이상한 여자를 만들어 놨습니다“

박근혜 정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비서관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에 관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공개 발언을 공개했다.

천 전 비서관은 이날 세월호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무죄는 당연하다. 세월호 보고서는 조작할 이유도 없고, 조작할 인격의 분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관련해서 여전히 괴담이나 과장, 허위 사실 등이 떠도는 것은 굉장히 슬픈 일”이라며 “세월호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육성을 하나 소개한다”고 밝혔다.

천 전 비서관은 이번에 공개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언은 2016년말 당시 청와대에서 직접 들은 것이라며 “너무나 가슴아팠고 ......

출처 : 굿뉴스365 -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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